누군가가 밤새 생각나서 잠못이룬적 있으신가요?
여러분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?
저는 주로 짝사랑만 하다가 끝내거나.. 상대방이 저를 먼저 좋아해준다면 만났던 것 같은데요..
인프피인 저의 플러팅 방법 조금 더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주변을 맴돈다. 매일 그사람을 볼 수 있도록은 노력함.
>매일 눈에 밟히는 인프피가 있다!! 그사람 아무 것도 안하고 있지만 플러팅 중일 수 있음..
2. 멀찍이서 지켜본다. 그러나 절대 티나게는 못쳐다봄
>몇달간 지켜보기만하고 보통은 아무것도 안함, 보통 나에게 다가와주는 사람과 만났음.
3. 스타일에 신경쓰기 시작한다.
>머리를 바꾸거나, 화장을 신경쓰거나, 옷을 신경쓴다
제 인생 최대 플러팅은 몇년전에 진짜 마음에 드는 이상형을 봤는데 몇달동안 지켜보기만 하다가
번호를 땄던게 제 최대의 플러팅이었어요..
그러나 번호 따고 난 이후로는 플러팅을 하지 못했어요.. 그분이 말을 걸어주셨고, 다가와주셨어요..
이후로 제가 계속 피해다녔고 좋아하는 티도 안냈다고 생각했는데
그 분이 제가 본인을 좋아하는게 너무 티가 났다고 하더라고요..
부끄러워하는게 티가 났더라는...
즉.. 인프피는 플러팅을 안해도 표정에 다 드러나기때문에 좋아하는 티가 난다.. 는게 결론입니다.